3.3% 프리랜서 꼭 알아야 할 종합소득세 신고 주의사항 총정리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 주의사항 총정리
📌프리랜서도 종합소득세 신고해야 하나요?
많은 프리랜서들이 “나는 회사 소속이 아닌데, 굳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프리랜서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 해당합니다.
프리랜서가 일한 만큼의 소득을 받는 경우, 해당 소득은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며, 매년 5월 국세청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특히 3.3% 원천징수된 금액만 보고 “이미 세금을 냈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예납(미리 낸 세금)’의 개념이며, 반드시 정산을 위한 신고 절차가 필요합니다.
✔ 프리랜서의 소득은 왜 신고 대상인가요?
- 프리랜서 소득은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됩니다.
- 세법상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 경우, 모든 국민은 종합소득세를 자진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 프리랜서 수입은 근로소득처럼 ‘연말정산’ 대상이 아니므로, 5월에 본인이 직접 홈택스 등을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 3.3% 떼고 받았는데 왜 또 신고해야 하나요?
많은 프리랜서들이 3.3% 세금이 이미 떼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신고할 필요가 없다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3.3%는 최종 세금이 아니라, 잠정적으로 납부된 원천세입니다.
연말정산과 유사하게, 실제 소득과 경비 등을 반영해 최종 세액을 계산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추가 납부 또는 환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고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정당한 이유 없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세청은 무신고 가산세(최대 20%)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소득이 확인될 경우 ‘소득 탈루’로 간주되어 신용도와 세무 리스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리랜서라면 소득이 적든 많든,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 기준 (프리랜서 기준)
프리랜서 소득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법상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만이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조건에 따라 의무 신고자와 선택 신고자로 나뉘게 됩니다.
✔ 기본 신고 대상 요건
- 전년도(2024년) 프리랜서 소득 합계가 100만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 부양가족 없이 본인의 소득만 있는 경우, 기본공제 150만원을 감안하더라도 실제 소득이 100만 원을 넘으면 신고 대상이 됩니다.
- 복수의 소득원(예: 프리랜서 소득 + 금융소득 등)을 합산했을 때도 기준 초과 시 신고 대상입니다.
✔ 프리랜서 소득별 신고 기준 요약
소득 유형 | 신고 기준 | 비고 |
---|---|---|
사업소득 | 총수입 – 필요경비 > 100만원 초과 시 | 주로 지속적인 프리랜서 활동 |
기타소득 | 총지급액의 80%가 과세표준, 해당 금액이 100만원 초과 시 | 일시적인 용역 대가 등 |
✔ 비과세 또는 신고 제외되는 경우
- 연간 총수입이 100만원 이하이고, 다른 소득이 없는 경우 → 신고 의무 없음
- 원천징수(3.3%)로 과세가 끝나는 기타소득이고, 금액이 작을 경우 → 선택적 신고 가능
- 단, 추후 환급을 원하거나 경비 처리를 원할 경우에는 자진 신고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사업을 막 시작한 초보 프리랜서라면 수입이 적더라도, 신고 이력을 쌓는 것이 장기적으로 신용이나 정책 지원 대상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신고 대상일까?’ 빠른 셀프 체크
다음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 작년에 프리랜서로 100만 원 넘는 수입이 있었다
- 3.3% 공제 후 받은 금액이 누적 100만 원을 초과했다
- 1년간 프리랜서 활동이 3건 이상 있었다
- 경비 처리나 환급을 받고 싶다
📌3.3%떼면 끝? 신고 안 하면 생기는 불이익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3.3% 세금이 원천징수된 세금을 받았다고 해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이며, 추후 가산세 부과, 환급 기회 상실 등 다양한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3.3% 원천징수의 의미는?
프리랜서가 거래처로부터 받는 금액 중 3.3%는 ‘세금’ 명목으로 미리 떼고 지급됩니다.
이는 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를 더한 금액이며, 국세청에 선납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이 3.3%는 단순히 ‘예납’일 뿐, 최종 세금이 아닙니다.
종합소득세는 수입 전체, 필요경비, 인적공제 등을 고려해 정산하는 세금입니다.
즉, 신고를 통해 더 낼 수도, 환급받을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 신고 안 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요?

- 무신고 가산세 부과: 세액의 최대 20%까지 추가로 부과
- 납부지연 가산세: 미납 금액에 대해 하루 단위로 이자 발생
- 환급 기회 상실: 실질 경비가 많았던 경우 오히려 환급받을 수 있으나, 신고하지 않으면 환급 불가
- 세무조사 리스크: 반복적인 무신고는 국세청 추적 대상이 될 수 있음
3.3% 공제는 단순한 임시 정산일 뿐입니다. 실제 경비처리를 하면 납부세액이 ‘0원’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환급도 가능합니다. 무신고는 '벌금 + 환급 포기'라는 이중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실제 사례로 보는 신고 미이행 후폭풍
- 사례 1: 유튜브 편집 프리랜서 A씨, 3년간 신고 누락 → 240만 원 추징 + 가산세
- 사례 2: 아르바이트식 프리랜서 활동 B씨, 소액이라 신고 안 함 → 향후 대출 시 불이익 발생
따라서 3.3%를 떼고 받았더라도, 2025년 5월까지는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 여부를 점검하셔야 합니다.
📌프리랜서가 헷갈려하는 '사업소득' vs '기타소득' 구분법
프리랜서 소득은 국세청에 신고할 때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 중 하나로 분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둘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신고 시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습니다.
✔ 사업소득 vs 기타소득 핵심 차이
구분 | 사업소득 | 기타소득 |
---|---|---|
정의 | 반복적, 지속적인 수익 활동 | 일시적, 비정기적인 소득 |
예시 | 디자이너, 영상편집자, 강사 등 지속적 프리랜서 | 1회성 자문료, 상금, 공모전 수상료 |
과세 방식 | 총수입 – 필요경비 → 과세 | 총수입 × 80% → 과세표준 |
세금 혜택 | 경비처리 폭넓게 가능 | 경비 인정 폭 제한 |
✔ 실전에서 구분하는 방법
단순히 ‘직업 이름’만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국세청은 다음 3가지 기준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합니다.
- 활동의 반복성: 매월 또는 정기적인 수익 발생 여부
- 계약 구조: 지속적인 용역 계약이 있는지 여부
- 거래 횟수: 연간 2~3건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한 경우
✔ 실제 사례 비교
- 사례 1: 매달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위해 편집 용역을 수행한 A씨 → 사업소득
- 사례 2: 단 한 번 특정 스타트업의 발표 자료를 디자인해준 B씨 → 기타소득
이처럼 같은 업종이라도 소득 발생 방식과 빈도에 따라 분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기타소득으로 신고 후 무신고 간주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있어, 소득 유형에 맞는 정확한 구분이 중요합니다.
‘기타소득’은 300만 원 이하라면 비과세 처리도 가능하지만, 반복성이 인정되면 ‘사업소득’으로 판단되어 추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시 무조건 ‘기타소득’으로 편하게 신고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리스크 없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자주 실수하는 5가지
프리랜서들이 종합소득세를 처음 신고할 때는 익숙하지 않아 단순한 실수로 인해 세금이 과다 부과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홈택스를 통해 혼자 신고할 경우, 다음과 같은 오류에 주의해야 합니다.
❶ 필요경비를 누락한 채 신고
많은 프리랜서들이 소득만 입력하고, 경비처리를 하지 않은 채 신고를 마칩니다.
이 경우 실제보다 훨씬 높은 세금이 부과되며, 환급 기회도 놓치게 됩니다.
- 업무용 노트북, 소프트웨어 구입비
- 사무실 임대료, 통신비, 교통비 등
이러한 지출은 모두 경비로 공제 가능하며, 증빙자료(영수증, 카드내역)가 있다면 꼭 입력해야 합니다.
❷ 소득유형을 잘못 선택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같은 수입이라도 ‘사업소득’과 ‘기타소득’으로 정확히 분류해야 합니다.
잘못 선택하면 세금 차이가 커지고, 추후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❸ 원천징수된 세금을 이중으로 신고
3.3%가 이미 원천징수된 경우, 원천징수영수증(지급명세서)에 이미 포함된 세액을 다시 입력하거나 생략해 세액이 왜곡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홈택스에 자동 등록된 ‘지급명세서 자료’를 그대로 불러오면 오류가 적습니다.
❹ 중복 신고 또는 누락 신고
여러 건의 프리랜서 소득이 있는 경우, 일부는 입력하고 일부는 누락하거나, 반대로 중복 입력하는 실수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국세청과의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아 세무서에서 보정 요구나 가산세 부과가 올 수 있습니다.
❺ 신고만 하고 납부는 안 한 경우
홈택스에서 신고 완료 후 ‘납부’까지 해야 절차가 끝납니다.
하지만 신고만 해놓고 납부는 깜빡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납부기한(2025년은 6월 3일 예정)을 넘기면 일 단위로 가산세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처음이라면 ‘홈택스 신고 도우미’ 기능을 활용하거나,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사전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 번 잘못 입력한 기록은 수정이 번거롭고, 장기적으로는 신용과 대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무서에서 주목하는 '프리랜서 증빙자료'는?
프리랜서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단순히 소득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수입과 경비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추후 세무조사나 소득공제, 환급 여부 결정 시 핵심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 필수 증빙자료 리스트
- 지급명세서 (원천징수영수증): 거래처에서 발급한 소득 지급 내역
- 계좌 입금 내역: 프리랜서 수입이 입금된 내역 (통장 사본, 거래내역)
- 계약서 또는 견적서: 작업 내용 및 수익금이 명시된 서류
- 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 프리랜서가 발행한 경우 (사업자 등록 시)
✔ 필요경비 증빙자료
- 업무용 지출 내역이 기재된 카드 내역서 또는 현금영수증
- 영수증, 세금계산서, 거래명세서 등 업무 관련 비용 지출 증명
- 통신비, 사무실 임대료, 장비 구입비 등에 대한 정리된 지출 내역
✔ 전자적 증빙 정리가 중요한 이유
최근 국세청은 홈택스 및 카드사, 금융사 데이터를 통해 소득 및 경비 자동 수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지출은 가능하면 카드/계좌 기반으로 처리하고, 거래 내역을 PDF 혹은 엑셀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경비 증빙 없이 임의로 적용 금액은 국세청이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소득은 자동으로 확인되지만, 지출(경비)은 스스로 입증해야 하므로 관련 자료는 최소 5년간 보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증빙자료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증빙자료 없이 단순히 경비를 많이 입력하면 ‘허위 경비’로 판단되어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특히 사업소득자의 경비 과다 신고 사례에 대해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실제 증빙이 있는 항목만 경비 처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절세를 위한 프리랜서 경비처리 팁 5가지
종합소득세 신고 시 프리랜서가 가장 크게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합법적인 경비처리입니다.
경비란 수입을 올리기 위해 사용한 비용을 의미하며, 실제 사용 내역을 잘 정리하면 과세표준을 줄여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❶ 업무용 지출은 무조건 카드나 계좌이체로
현금 거래보다 카드 결제나 계좌 이체가 증빙에 유리합니다.
국세청은 홈택스를 통해 카드사, 은행 데이터를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프리랜서용 체크카드를 별도로 만들어 지출을 분리하면 추후 정리와 신고가 수월합니다.
❷ 업무 관련성만 있으면 다양한 항목이 경비 인정
- 작업용 장비(노트북, 태블릿, 마이크 등)
- 작업 공간 임대료 및 관리비
- 디자인 소프트웨어, 포토샵/에프터이펙트 구독료
- 화상회의용 웹캠, 조명, 의자 등
- 인터넷, 휴대폰 요금 (업무 비중 고려)
단, 사적 용도로도 사용하는 물품은 비율 계산(예: 50%)하여 경비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❸ 간이영수증보다는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를 요구
프리랜서는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경비 인정 기준이 상대적으로 엄격합니다.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거나 불확실성 높음 → 반드시 현금영수증 또는 세금계산서를 요청하세요.
❹ 공통 경비는 안분 처리
프리랜서가 개인과 업무용을 겸해서 사용하는 지출(통신비, 차량유지비 등)은 전체 금액의 일정 비율만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업무용 비율 50~80% 정도까지 인정되며, 명확한 기준이 있다면 메모를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❺ 매출 규모가 커질수록 장부 작성이 절세 핵심
한 해 수입이 2400만 원 이상이라면, 복식부기 또는 간편장부로 경비와 매출을 기록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 경우 추후 환급, 세무 리스크 방지, 대출심사에서도 가산점이 될 수 있습니다.
경비처리는 ‘얼마나 쓰느냐’보다 ‘얼마나 증빙하느냐’가 핵심입니다. 카드, 영수증, 계좌이체 내역만 잘 정리해도 세금 부담을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복잡한 신고, 직접 할까? 세무사 맡길까?
프리랜서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홈택스로 직접 신고할까, 아니면 세무사에게 맡길까?”입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수입 규모와 본인의 회계 이해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홈택스로 직접 신고하는 경우
비용은 들지 않지만, 시간과 실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장점: 세무대리 비용 없음, 신고 경험 축적 가능
- 단점: 증빙자료 누락, 항목 선택 오류 시 불이익
- 추천 대상: 수입이 적고, 경비 항목이 단순한 프리랜서
특히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간편 신고 도우미’ 기능을 제공하므로, 기본적인 자료가 있다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 세무사에게 맡기는 경우
시간은 아끼고 정확성은 확보할 수 있지만, 비용이 발생합니다.
- 장점: 신고 오류 및 누락 리스크 최소화, 절세 전략 반영 가능
- 단점: 건당 평균 10만~20만 원의 수수료 발생
- 추천 대상: 수입 규모가 크거나, 경비 항목이 복잡한 프리랜서
특히 유튜버, 작곡가, 번역가, 디자이너 등 경비 항목이 많고 다양한 경우는 세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 판단 기준 요약
구분 | 직접 신고 | 세무사 신고 |
---|---|---|
수입 규모 | 연 2천만 원 이하 | 연 2천만 원 이상 |
경비 항목 | 단순 (통신비, 장비 등) | 복잡 (인건비, 제작비, 외주비 등) |
신고 경험 | 있거나, 이해력이 높은 경우 | 처음이거나 이해도가 낮은 경우 |
예상 리스크 | 경미 | 높음 (소득 누락, 허위 경비 등) |
수수료 아끼려다 세금 추징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내가 직접 신고하더라도, 최초 1~2회는 세무사에게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도 5월 종소세 신고 후 환급받을 수 있나요?
“3.3%를 이미 냈는데, 환급도 받을 수 있나요?” 이 질문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처음 해보는 프리랜서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프리랜서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신고 방식과 입력 내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 환급이 가능한 조건
- 3.3% 원천징수된 금액이 실제 부담해야 할 세금보다 많을 경우
- 경비처리를 충분히 했거나, 기본공제 및 세액공제를 적용한 결과 세액이 줄어든 경우
- 소득공제 항목(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기부금 등)을 누락 없이 입력한 경우
즉, 소득보다 지출과 공제가 많다면 환급이 발생하게 됩니다.
✔ 실제 사례로 보는 환급 가능성
- 사례 1: 디자인 프리랜서 A씨, 2024년 수입 800만 원, 장비 구입 및 소프트웨어 지출 400만 원 → 약 7만 원 환급
- 사례 2: 번역 프리랜서 B씨, 수입 1,500만 원, 통신비 및 교통비 공제, 자녀 세액공제 포함 → 약 12만 원 환급
✔ 환급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 5월 중 종합소득세 신고 완료
- 신고 시 환급액이 자동 계산되어 “환급 예정액” 확인 가능
- 국세청 심사 후 6월 말~7월 초경 환급금 입금
환급 계좌는 홈택스에 등록된 본인 명의 계좌로 자동 이체됩니다. 입력 오류가 없도록 꼭 확인하세요.
✔ 환급액을 늘리기 위한 팁
- 카드, 현금영수증 등을 통한 경비증빙을 최대한 챙기기
- 세액공제 항목(국민연금,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 빠짐없이 입력
- 직접 신고 시에는 신고 전 미리보기 기능으로 환급 예상 확인
수익이 적은 초기 프리랜서일수록 환급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득이 적고, 지출과 공제가 많은 경우에는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돌려받는 구조가 되기도 합니다.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준비하다 보면, 자주 마주하게 되는 궁금증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많은 분들이 실제로 검색하고 질문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한 Q&A입니다.
Q1. 3.3% 세금이 이미 빠졌는데 꼭 신고해야 하나요?
네, 신고해야 합니다. 3.3%는 ‘예납’ 개념이며, 5월 중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 부과, 환급 기회 상실 등의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Q2. 수입이 100만 원밖에 안 되는데도 신고해야 하나요?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고 의무는 없지만 선택 신고는 가능합니다. 다만 다른 소득이 함께 있거나, 환급을 원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Q3. 프리랜서도 장부를 써야 하나요?
수입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 2,400만 원 이상이면 간편장부 대상자이며, 매출과 경비를 기록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 이하는 장부 작성 의무는 없지만, 절세와 신고 정확성을 위해 장부 작성이 권장됩니다.
Q4. 신고 마감일은 언제인가요?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6월 3일(화) 자정까지입니다. 5월 중 신고 완료 후, 기한 내 납부까지 마쳐야 합니다.
Q5. 신고 후 수정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잘못 신고한 내용이 있다면 경정청구 또는 수정신고를 통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신고 후 5년 이내에만 정정 가능하며, 사유에 따라 가산세가 붙을 수 있습니다.
Q6. 홈택스로 신고하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자료가 필요합니다.- 지급명세서(원천징수영수증)
- 경비 관련 영수증, 카드/계좌 거래내역
- 국민연금, 건강보험 납부 내역
- 기부금, 교육비, 의료비 영수증 등 공제 항목
질문이 많다면 국세청 홈택스의 ‘챗봇 상담’ 또는 국번 없이 126 상담센터를 활용해보세요. 답변을 받기 어려운 복잡한 상황이라면 1회 세무사 무료 상담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플러수 마무리 코멘트 & 한 줄 조언
프리랜서로서 종합소득세 신고는 단순한 ‘의무’ 그 이상입니다.
자신의 수입 구조를 돌아보고, 체계적인 재정 관리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한 번 구조를 익히면 다음 해부터는 수월해집니다.
작은 실수가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준비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본 글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된 정보는 플러수 블로그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관심 주제에 맞춰 이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세금은 피할 수 없어도, 줄일 수는 있습니다.”
지금 바로 지난 1년간의 수입과 지출을 정리해보세요.
📌 이 글은 누가 작성했나요?
작성자: 플러수 | 세금 및 경제 정보 블로그 운영자
프리랜서와 직장인을 위한 종합소득세,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핵심 재테크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더 많은 세금 가이드는 ‘종합소득세 시리즈 모아보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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